2008년 04월 25일
"..."
우리는 누구나가 각자의 혹은 집단의 배를 타고 평생을 살아간다.
도착지가 별나라든 아프리카든 혹은 제자리이든 수없이 많은 파도와 사고와 이변을 만날거라는건 확실하다.
그 많은 시련을 겪고도 저마다가 꿈꾸는 그 도착지에 결국 도착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고
그렇기에 어쩌면 그 도착지보다 필연적으로 거쳐가야할 그 바닷길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.
그것이 인생이라고 한다. 이상은 허상일 뿐이라고 한다.
엘도라도를 이야기 하느니 고기를 한마리 더 잡자고...
나는 정말 그러고 싶진 않다.
목적지를 잊어선 않된다. 결코 소홀히 해선 안된다.
결코 내가 그곳에 도달할 수 없을 지라도 그것이 내가 오늘도 내일도 노를 젖게 하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.
그렇지 않다면 난 그냥 잠시잠깐 유영하다 가라앉아 버리는게 낮겠다.


by soojinjang | 2008/04/25 06:47 | blablabla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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